호주는 관광, 워킹홀리데이, 유학, 취업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자들이 찾는 나라입니다. 이 때문에 비자 종류도 매우 다양하며, 각자의 상황에 맞는 비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한국인이 자주 신청하는 대표 비자 3종류(eVisitor, 워홀, 관광비자)의 특징과 신청 방법을 비교 분석하고, 실수 없이 신청하는 팁까지 정리해 드립니다.
eVisitor 비자 (Subclass 651) – 관광 & 단기출장
✔ 대상자: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로, 호주에서의 단기 체류를 계획하는 모든 한국인
✔ 체류기간: 1회 입국 시 최대 3개월까지 체류 가능 (90일 기준)
✔ 유효기간: 발급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유효하며, 이 기간 내에 복수 입국이 가능합니다 (단, 매회 최대 3개월 체류)
✔ 수수료: 무료 (다른 비자들과 달리 신청 비용이 전혀 없음)
✔ 용도: 관광, 친지 방문, 단기 비즈니스 출장 목적으로 사용 가능 (단, 현지 취업은 불가하며 순수 관광/출장 목적만 허용)
신청 방법:
- 호주 내무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비자 신청 페이지로 이동
- ImmiAccount 회원가입 후 로그인 (기존 계정이 있다면 바로 로그인)
- "New Application → Visitor → eVisitor (651)" 메뉴를 순서대로 선택하여 신청 페이지 진입
- 여권 정보, 건강 정보, 개인 정보 등을 정확하게 입력한 후 → 제출 버튼 클릭
- 승인서(PDF)는 이메일로 수령하게 되며, 보통 1~3일 내에 처리됨 (경우에 따라 더 빠를 수 있음)
주의사항:
- ETA와 비슷한 비자 종류이지만, 한국은 eVisitor 전용 국가이므로 반드시 651 비자로 신청해야 함
- 여권 정보는 정확히 입력해야 오류가 발생하지 않으며, 특히 여권번호와 만료일 확인 필수
- 입국 시 승인서 출력본 지참은 필수는 아니지만,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지참하는 것을 권장함
워킹홀리데이 비자 (Subclass 417) – 체류+취업+여행
✔ 대상자: 만 18~30세 한국 국적자 (신청 시점 기준 30세 이하)
✔ 체류기간: 1년 (특정 조건 충족 시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)
✔ 수수료: 약 635 AUD (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)
✔ 용도: 호주 내 취업 가능, 여행과 생활 병행 가능 (호주에서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경험 제공)
신청 방법:
- ImmiAccount 로그인 후 "Working Holiday Visa (417)" 옵션 선택
- 신청서 작성 (여권 정보, 여행 계획, 영어 사용 능력, 재정 능력 증명 등 상세 정보 입력)
- 수수료 결제 후 제출 → 신청 후 계정에서 진행 상태 확인 가능
- 경우에 따라 신체검사, 신원조회 등 추가 서류나 절차가 요구될 수 있음
- 승인 시 이메일로 승인서 수령 (처리 기간은 개인별로 상이)
주의사항:
- 첫 워홀 후 농장, 광산, 건설 등 특정 지역/산업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 2차/3차 비자 신청 가능
- 비자 승인 후 입국과 동시에 1년 유효기간이 시작되므로, 입국 시점을 잘 계획해야 함
- 출국 시점 기준으로 적절한 여행자 보험 가입 및 비자 출력본 지참을 강력히 권장함
관광비자 (Visitor Visa Subclass 600) – 장기 관광 & 가족 방문
✔ 대상자: 일반 관광객, 장기 체류 희망자, 가족 방문 목적의 여행자 (연령 제한 없음)
✔ 체류기간: 3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선택 가능 (신청 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름)
✔ 수수료: 약 190~475 AUD (신청 방법, 체류 기간, 신청자 상황에 따라 차등)
✔ 용도: 장기 여행자에게 적합하며, 관광 및 가족 방문이 주목적 (현지 취업은 불가)
신청 방법:
- ImmiAccount 로그인 후 "Visitor Visa (Subclass 600)" 비자 유형 선택
- 신청서 작성: 여권 정보, 구체적인 여행 사유, 희망 체류기간 등을 명확히 명시
- 수수료 결제 → 신청서 제출 완료
-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(금융 증명서, 왕복 항공권 예약 확인서, 현지 초청장 등)가 요구될 수 있음
- 일반적으로 1주~3주 내에 처리되며, 최종 승인 여부는 등록된 이메일로 통보됨
주의사항:
- 관광+가족방문 등 복수 목적으로 신청 가능하나, 주된 방문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함
- 입국 목적이 불명확하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비자 거절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 제공 필요
- 장기 체류를 원할 경우에도 현지 취업은 불가하며, 단기 학업(3개월 이내)은 일부 허용됨
세 가지 비자의 핵심 비교 요약
구분 eVisitor (651) 워홀비자 (417) 관광비자 (600)
체류기간 | 1회 3개월 | 최대 1년 (3년까지 연장) | 최대 12개월 |
수수료 | 무료 | 약 635 AUD | 190~475 AUD |
신청 자격 | 만 18세 이상 | 만 18~30세 | 제한 없음 |
취업 가능 여부 | 불가 | 가능 | 불가 |
대표 용도 | 단기 관광/출장 | 여행+일+생활 | 장기 관광/가족 방문 |
호주 비자는 목적에 따라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. 단기 관광이라면 eVisitor, 워킹과 체류를 함께 한다면 워홀비자, 장기 체류 목적이라면 관광비자 600번을 고려하세요. 정확한 정보와 충분한 준비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호주 여행의 첫발을 뗄 수 있습니다. 지금 ImmiAccount에 접속해 나에게 맞는 비자를 신청해 보세요!